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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과학관(2) - 주차/ 티켓팅/ 유아체험관 시설 소개 이용후기

예전 포스트에서 소개한 과천 과학관의 관람 및 유아체험관 후기를 남겨본다.


과천 과학관 소개와 유아체험관 예약 방법은 아래 글을 참고!

https://suandzz.tistory.com/21

 

과천 과학관 - 소개 / 유아체험관 예약 방법

과천 과학관에는 약 3세부터 초중생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두루 커버할 수 있는 여러 전시 체험관이 마련되어 있고, 실로 규모가 어마어마해서 하루만에 다 보는건 불가능하고 한 3~4번은 와야 다

suandzz.tistory.com



 

 


 

과천과학관 주차

동주차장이 티켓팅을 할 수 있는 메인 전시관 건물과 가장 가깝다.

걷는 것을 최소화하려면 동주차장 주차를 추천!

 

과천과학관 주차장 (동주차장 주차 추천!)

 

표지판에 동주차장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9시 10분쯤 도착했는데, 동주차장은 이미 절반정도 차있고, 다른 주차장은 1~2대 정도만 주차되어 있었다.

 

 

주차를 하고 나면, 우측에 바로 전시관 건물이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우측 인도를 따라 1~2분 걸어가면 전시관이 보인다.

 

 

 


 

전시관 가는길..(우측이 메인 전시관)

 

 

도착하면, 국립과천과학관 전시관 입구가 보인다.

 

 

이른 시간에 도착한 터라, 전시관 앞 광장에 위치한 버섯 모양이 인상적인 emart 24 무인편의점에 들렀다.

(편의점에 오랜만이라 인플레이션이 그만큼 심해진건지..)이 편의점 유독 비싼 느낌이다.ㅠㅠ

할인 행사같은거 안하고, 아기 음료랑 간식도 더 비싼느낌;; 여긴 안와야겠다..

 

편의점 뒷편으로는 대공원역 입구가 보인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대공원역 출구에서 전시관이 곧장이니, 편리할 것 같다.

 

전시관 바로 앞에는 놀이터가 있어서, 오픈시간 전 열심히 뛰노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다.

(애들 풀어두기엔 과천과학관 정말..제격인듯 하다!!)

 

 

어느덧 입장 시간이 다되어갔다. 주말인데도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아이들이 단체로 와서 대기하고 있었다.

 

 


 

일단 입구로 돌격!

입구로 들어가면, 티켓팅을 할 수 있는 무인 키오스크와 직원이 직접 티켓팅해주는 부스가 보인다.

9시 30분이 안된 시간이라.. 키오스크만 이용 가능하다고 하여, 키오스크에서 티켓팅했다.

 

현장티켓 구매하기 (by 키오스크)

1. 입장권 선택

[여기를 눌러주세요] 영역을 클릭

 

 

2. 회차 선택

[상설전시관] 하나밖에 없으니, [상설전시관] 클릭

상설전시관 티켓으로는 메인 전시관 건물에서 제공하는 전시관을 방문할 수 있다. 

 

3. 인원선택

성인(20~64세)과 초중고 학생만 유료이고, 65세 이상과 7살 이하 영유아는 무료이다.

나와 남편 2장만 선택 후 [신용카드 결제] 선택! 

 

4. 결제하기

하단 카드투입구에 신용카드를 넣으면, 결제되고 티켓이 출력된다.

 

5. 티켓 출력

티켓은 1인당 1장씩 출력되니, 인원수에 맞는지 확인후 입장 시 제시하면 된다.

참고로 재입장하려면 티켓을 매번 보여줘야 하므로, 입장 후 티켓을 버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전시관에 입장하면, 정중앙에 인포데스크가 보이고,(여기서 안내 팜플렛을 챙기면 좋다.)

좌우측에는 전시관이, 뒷쪽에는 천문관으로 향하는 출구가 위치해 있다.

 

유아체험관이 9시 40분 첫 타임이라 우측 유아체험관으로 향했다.

 

제일 빨리 온 아빠와 아이가 대기하고 있었다.

입장 후 알게 되었지만 유아체험관은 대부분 아빠들이 아이를 데리고 들어갔고,

엄마들은 큰 아이가 있으면 다른 전시관을 가고.. 아니면 카페에서 쉬고 있었다.

 

참고로 수유실/의무실/유아 쉼터가 잘 되어 있어서,

갓난아기와 함께 오는 부모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역시 짱짱!

 

 


 

유아체험관 이용 후기

유아체험관은 넓직하게 체험 시설이 배치되어, 아이가 뛰어다니기 좋게 되어 있다.

 

 

기차 모형

입구 좌측에 위치한 기차. 남자아이들이 유독 좋아했다.

 

 

오토마타 유치원

저 레버를 돌리면 팔이 움직이고 이러는데, 생각보다 움직이는 반경이 짧아서 금새 흥미를 잃었다.

화려한 것 치고 생각보다 뭐가 없었음..

 

 

동요 노래방

기계에서 곡을 선택하면, 음악이 우렁차게 나오고..

무대에 서서 노래 부르는 본인 모습을 카메라로 보여준다.

 

 

악기 체험

실로폰과 북, 다양한 타악기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아들 키에 비해 높이 위치해 있어서 닿지 않는 경우도 좀 있더라.

그래도 열심히 두들김..ㅋㅋ

 

동물병원 체험

동물 인형을 기계에 올리면, 인형 내부 센서를 탐지해서 화면에 해당 동물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 화면에 보여준다.

바로 뒷편은 동물 X-ray가 있어서, 번쩍하고 불이 들어오기도 했다.

옆에는 청진기, 주사 등의 기구가 있어서 아이들이 병원놀이를 하며 꽤 좋아했다.

 

 

블럭 끼우기

나비와 꽃에 뚫린 구멍 속에 블럭을 끼워넣는 놀이

구멍이 6개인데 블럭은 3개 뿐이고 별다른 특징없이 단순히 끼워넣는 구조라 좀 아쉬웠다.

(색이라도 들어가서 퍼즐 맞추는거면 좀 더 나을 것 같음..)

 

미끄럼틀

블럭 끼우기 앞에는 미끄럼틀이 위치해 있다. 미끄럼틀에 올라갈 때,

뒷편으로 돌아가면 계단이 있긴하지만.. 아무래도 빠른 길로 올라가려면 사진에 나온 것처럼 경사진 곳을 암벽등반하듯 가야해서 어린 아이들이 이용하긴 좀 어려워 보였다.

 

 

 

정글 속 동물 그리기

동물은 선택하고, 색칠한 뒤 보내기를 하면..

정글 속에 내가 그린 동물이 짠! 하고 나타난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붐볐는데 쫌 지나니 한산해서 여유롭게 체험했다.

 

 

거울의 방

 

 

별극장

티포의 모험 영상을 상영해주고 있었다. 영화관처럼 앉아서 영상을 볼 수 있는 곳이었다.

 

 

공룡 색칠하기

공룡 이미지를 색연필로 색칠한 후, 이 종이를 스캐너에 스캔하면..

전면부 큰 화면에 내가 색칠한 공룡이 나타나게 된다.

지금은 큰 감흥 없어보였고, 한 4~5살 정도 되어야 좀 더 좋아할 것 같다.

 

 

인체 퍼즐

뇌와 인체 기관들을 퍼즐로 맞춰볼 수 있게 제공하고 있다.

 

 

똥 모형

똥 모형이 귀엽게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리얼하게 생겼다.

 

 

함께 춤춰요

모션인식 기술로 앞에서 움직이는 모습 그대로 해골뼈가 춤을 춘다.

아들은 무서운지.. 쫌 하다가 도망감

 

 

보노보와 함께

저 자리에 서면, 화면 속에 내 모습이 비쳐서 마치 정글 속에 있는 것처럼 보여지게 된다.

(사람을 인식해서 누끼따고 화면에 심어준다고 보면 된다..ㅋㅋ)

 

 

블럭 끼우기 놀이

긴 봉을 사용해 높게높게 블럭을 끼워 쌓을 수 있었다.

(이때 마스크 쓰라니깐 말 안들었음...-_-)

 

자석 모형

역시나 이때도 마스크 안씀.. 에휴ㅠ

 

레고나 블럭, 게임 놀이 같은게 더 있었는데 한시간만에 다 체험하긴 역부족이었다.

다음에 또 가야지!!

 

과천 과학관에 전시를 즐기기엔 아직 어린 3~5세 정도 아이와 함께 간다면

잠깐 있다가 나와도 괜찮으니.. 일단 필수로 유아체험관을 예약하길 추천한다.

 

 


 

유아체험관 마친 후, 푸드코트 올라가는 길..

흥 넘치는 아들..ㅋ